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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즈 대표, 일본 ‘웹X 2023’ 컨퍼런스서 '사업방향·비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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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즈 대표, 일본 ‘웹X 2023’ 컨퍼런스서 '사업방향·비전' 발표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7.0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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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대표 연사 나서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글로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가 오는 7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일본 도쿄 국제 포럼에서 개최되는 웹3 컨퍼런스 ‘웹X(WebX) 2023’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웹X'는 전 세계 50여 개국 150개 이상의 웹3 기업이 참여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웹3 컨퍼런스다. 올해는 최대 1만 5천여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일본 블록체인 산업의 비전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칠리즈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전시 참여 부스를 열어 전 세계 스포츠 팀과 팬을 중심으로 조성 중인 팬 토큰 생태계를 선보인다. 칠리즈는 25개국 170개 이상의 스포츠 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맨체스터 시티, 인터 밀란, FC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망 등 다양한 유수 구단들과 협업하며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웹3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칠리즈 랩스(Chiliz Labs)의 인큐베이팅 및 투자 활동을 소개하는 부스도 마련된다. 칠리즈는 칠리즈 랩스를 통해 사업 초기 단계에 있는 국내 스포츠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5천만 달러(한화 660억)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며 생태계 성장을 위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 해당 부스에서는 막스 라비노비치(Max Rabinovitch) 칠리즈 최고 전략 책임자(CSO)가 직접 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행사에서는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Alexandre Dreyfus) 칠리즈 대표(CEO)가 강연자로 나서 사업 방향과 비전에 대해 발표한다. 칠리즈는 지난해 열린 토큰2049(TOKEN2049),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 등에 참가해왔으며, 향후에도 아시아권의 주요 블록체인 컨퍼런스 및 이벤트를 통해 스포츠 팬덤 비즈니스를 알리는 기회를 적극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칠리즈는 지난 3월 '2023 코리아 밋업'을 열고 칠리즈 2.0 리브랜딩 캠페인을 통해 본격적인 한국 시장 진출 및 커뮤니티 확장에 나섰다. 최근에는 자체 메인넷 ‘칠리즈 체인 2.0’을 출시하고 앵커를 메인 RPC 제공자로 선정했다. 앵커는 점프 크립토(Jump Crypto), 파리부(Paribu), 메리아(Meria)에 이은 최초 검증 기관으로, 개발자를 위한 안전한 웹3 프로젝트 개발 환경을 지원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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