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마일벌스(MVC)를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하고 애니버스(ANV)의 유의종목 지정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14일 공지에 따르면 빗썸은 '가상자산 투자유의종목 지정 정책'에 따라 투자유의종목의 지정과 기간을 조정했다.
마일벌스의 경우 재단의 개발 및 사업 현황을 확인하기 어렵고, 낮은 유동성으로 인해 시세 조작에 노출될 위험이 있어 투자자 보호를 위한 방안을 재단과 확인 중이라는 것이 빗썸의 입장이다. 이 조치로 현재 빗썸에서 마일벌스 입금 지원은 중지된 상태며, 추가 공지는 7월 4주차(7/24~7/28 중)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또한 애니버스의 경우 재단 측의 소명자료 이행 여부를 추가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 기간을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빗썸의 애니버스의 추가 공지는 11월 2주차(11/6~11/10 중)에 게시될 예정이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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