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은 약보합세이지만, 리플 판결 영향으로 알트코인 시장이 살아나면서 시장 전반의 투자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18일 가상자산 데이터 사이터 얼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탐욕공포지수는 전날보다 2포인트 상승, '탐욕' 상태로 올라섰다. '중립' 상태를 줄곧 유지했던 지난달과 비교하면 투자 수요가 살아났음을 알 수 있다.
크립토탐욕공포지수는 0에서 100까지의 수치로 가상자산 시장 투자 수요를 나타낸다. 100포인트인 '극단적 탐욕' 단계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높다는 의미다.
지난주 리플 판결 이후 폭등했던 XRP 가격은 현재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으나, 여전히 한 주 전에 비해선 55% 가량 오른 가격을 유지 중이다. XRP처럼 SEC에 의해 '증권'으로 분류됐던 솔라나(SOL)는 지난주에 비해 26%, XRP의 '자매 코인'으로 알려진 스텔라(XLM)은 2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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