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가상화폐 투자는 그동안 코인 백만장자라는 새로운 부르주아층을 만들었다. 그중에서도 비트코인 초기 투자자는 적은 금액으로 실험적 프로젝트에 투자해 백만장자가 된 이야기로 가득하며 전 세계 크립토 투자자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
비트코인은 이제 3만 달러선에서 거래되고 비교적 성숙한 암호화폐 프로젝트인 만큼 적은 투자 금액만으로 단기간에 백만장자가 되기는 힘들다. 신규 암호화폐 프로젝트 BTC20은 다시 한 번 초창기 비트코인 시절을 재현해 투자자에게 높은 수익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비트코인이 $150일 때 투자해 백만장자가 된 다니엘의 이야기
유명세를 얻은 암호화폐 투자자가 많지만, 그중에서도 호주 심리학 전공생 다니엘 매가드(Daniel Maegaard)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매가드는 2013년에 호주 브리즈번에서 심리학을 공부하다가 BBC 기사를 통해 비트코인을 접하게 된다. 비트코인은 당시 $15에서 $30로 뛰어 화제가 되었다. 매가드는 새로운 금융 개념인 비트코인에 매료되어 아르바이트 월급의 일부를 BTC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그는 $BTC가 150달러일 때 투자하기 시작했으며 그 해 연말 코인 가격은 $950까지 올랐다. 그의 동료들은 판매하라고 조언했지만, 다니엘은 계속해서 $XRP, $DASH 등의 암호화폐를 모았다. 이후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비트코인과 리플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했으며 다니엘의 자산도 넉넉해졌다.
2017년 초에 다니엘은 이미 코인 포트폴리오가 100만 달러의 가치를 넘어 비트코인 백만장자 1세대가 되었다. 다니엘은 이후 수익을 실현하여 자금을 부동산 등에 투자했다. 이후 다시 비트코인에 투자한 그는 BTC 가격이 $2,000에서 $18,000으로 오르며 또 한 번 자산을 배로 증식했다. 그 뒤에는 손실을 입기도 했지만, 다니엘 매가드의 사례는 신규 디지털 자산에 투자할 때 어떠한 미래가 가능한지 보여준다.
◆비트코인 초창기 시절에 대한 오마주 - BTC20
비트코인이 이제 3만 달러가 되었다고 낙심할 필요는 없다. 크립토 시장에는 언제나 새로운 기회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술과 비트코인 토크노믹스를 결합한 독특한 프로젝트 BTC20이 많은 투자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BTC20은 스테이크-투-언 프로토콜로 이더리움에 기반한다. 비트코인 초창기 시절을 모방하고자 개발된 프로젝트로 모금액은 310만 달러를 돌파하며 1차 판매분이 소진되었다.
사전 판매 토큰 가격은 1달러로 2011년 당시 비트코인 가격을 반영한다. 프리세일은 605만 토큰을 판매해 당시 비트코인의 시가 총액 605만 달러로 여정을 시작한다.
BTC20은 이더리움의 지분증명(PoS)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하여 스테이킹 메커니즘도 제공한다. 즉 사용자는 보유한 $BTC20 토큰을 스테이킹 프로토콜에 예치해 네트워크 안정성을 높이면서 보상으로 추가 토큰을 받을 수 있다. 더 많은 토큰을 스테이킹할수록 토큰 보상도 커지며 비트코인과 달리 채굴기가 필요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하지만 암호화폐 프로젝트는 변동성과 위험성이 높은 만큼 투자 전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며 손실을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투자가 이뤄져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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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