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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프리카공화국 '상고 프로젝트', 토지·자원 토큰화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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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프리카공화국 '상고 프로젝트', 토지·자원 토큰화로 확장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8.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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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암호화폐 친화적인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이 상고(Sango)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토지와 천연자원의 토큰화까지 확장했다고 21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국회는 앞서 지난 7월 24일 X(전 트위터)를 통해 토지 및 천연자원 토큰화에 관한 법률을 통과시켰다. 이 법에는 온라인으로 사업 비자를 취득하고 시민과 외국인이 쉽게 사업을 설립하고 부동산, 농업, 천연 자원 개발 및 임업 분야에서 면허를 취득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성명에 따르면 해당 법은 만장일치로 승인되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2022년 5월 프로젝트 상고(Project Sango)를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지난해 천연자원을 토큰화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상고 프로젝트는 자체 크립토 아일랜드 메타버스(Crypto Island Metaverse)를 만들 것을 요청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아프리카에서 최초로, 그리고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2022년 4월에 비트코인을 국가 통화로 채택했다. 하지만 올해 5월에 그 지위를 폐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또한 CFA(아프리카 금융 공동체) 프랑을 대체하기 위해 자체 암호화폐인 상고를 출시했다.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를 의도하지는 않았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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