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 증권거래 플랫폼 로빈후드 마켓(Robinhood Market)은 비트코인 및 도지코인 거래 지원을 포함하여 요청이 많았던 몇 가지 기능을 로빈후드 월렛에 추가했다고 30일(현지 시각)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140여 개국에 걸친 로빈후드의 방대한 사용자층이 비트코인과 도지코인을 송금, 수신, 보유할 수 있게 되었다.
로빈후드 크립토(Robinhood Crypto)의 총괄 매니저인 요한 커브랫(Johann Kerbrat)은 "이번에 출시하는 새로운 기능은 금융을 민주화하고 디파이 분야의 진입 장벽을 낮춘다는 목표에 부합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이더리움에 대한 인앱 스왑도 시작했다.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계정에 이더리움을 보유하지 않고도 200개 이상의 토큰을 교환할 수 있다.
플랫폼은 몇 주 안에 모든 사용자를 대상으로 이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커브랫은 "광범위한 웹 3.0 생태계의 많은 복잡성을 단순화하여 일반 사용자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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