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한글 교육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이워드 파운데이션(K-word Foundation)은 자체 발행한 코인인 워드코인(Word Coin)을 에스토니아에 소재한 글로벌 거래소인 코인스빗(Coinsbit)과 태국에 소재한 비트컵(Bitkub)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한다고 7일 밝혔다.
케이워드 파운데이션은 한글을 게임하듯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한글 메타버스 서비스인 케이워드(K-WORD) 러닝 메타버스 정식 서비스 준비를 모두 마치고 해외 서비스 런칭을 앞두고 있다. 기존의 메타버스 서비스들이 대부분 코로나 팬데믹 시기와 맞물려 비대면 커머스 기반의 서비스를 준비한 반면, 케이워드 메타버스 서비스는 한글을 학습할 수 있는 게임을 접목한 한글 교육용 메타버스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최근까지 한류의 영향력은 그칠 줄 모르고 확대일로에 있고 해외에서 한글의 사용자 수가 지속적으로 크게 늘고 있어 “이러한 환경에서 한글 학습에 유익하고 어휘 학습 게임도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한글게임인 케이워드는 전세계인들에게 한글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케이워드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영국의 블록체인 투자사인 Legend Blockchain Group과 함께 에스토니아 기반의 코인스빗에 워드코인을 상장함으로써 한글 학습자들이 크게 늘고 있는 유럽시장을 집중 공략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태국에 소재한 비트컵은 암호화폐 거래량이 30위권에 있는 태국의 대표적인 중앙화 거래소이다. 케이워드 관계자는 “태국 내에서도 한국에 대한 관심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암호화폐 지지자로 알려진 세타 타윈신 신임총리의 선출은 태국 내 케이워드 서비스와 워드코인의 저변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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