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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클보스, 美규제당국과 'DCG 실버트 사기 혐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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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클보스, 美규제당국과 'DCG 실버트 사기 혐의' 논의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9.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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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론 윙클보스(Cameron Winklevoss)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 규제 당국이 카메론 윙클보스(Cameron Winklevoss)와 만나 배리 실버트(Barry Silbert)를 상대로 제기한 사기 혐의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뉴스에 따르면 미국 연방수사국 요원, 증권거래위원회 직원, 뉴욕시 검찰이 최근 디지털 커런시 그룹(Digital Currency Group)과 그 자회사인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털(Genesis Global Capital)에 대한 지속적인 검토의 일환으로 카메론 윙클보스와 배리 실버트의 사기 혐의에 대해 논의했다.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제미니 트러스트(Gemini Trust Co)의 공동 설립자인 윙클보스는 지난 몇 달 동안 DCG의 CEO인 실버트가 사기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해 왔다. 당사자는 범죄를 부인하고 있지만 연방 관리들은 DCG와 제네시스 재무에 대한 지속적인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윙클보스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DCG에 15억 달러를 지불하지 않으면 소송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하는 등 실버트를 비난하는 글을 반복적으로 올린 바 있다. 결국 제미니는 요청된 금액을 받지 못한 후 DCG를 고소했다.

DCG 대변인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실버트는 아직 어떠한 불법 행위로 기소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전에도 이러한 혐의를 반박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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