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 뉴욕시가 인공지능(AI)을 채택하고 규제하기 위한 계획과 함께 도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새로운 통합을 16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에릭 아담스(Eric Adams) 뉴욕 시장은 이날 '뉴욕시 인공지능 실행 계획'을 발표하고 도시 기관이 AI 도구와 그 위험성을 신중하게 평가할 수 있는 체계를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 체계는 또한 공무원이 AI 기술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쌓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설계되었다.
발표에 따르면 이 계획에는 37개의 '주요 조치'가 포함되며, 이 중 29개는 내년에 시작되거나 완료될 예정이다.
이 계획의 목표 중에는 AI 거버넌스를위한 체계 구축, AI 자문 네트워크, AI 지식과 기술을 갖춘시 공무원 준비, 연간 AI 진행 보고서 발행이 포함된다.
한편 지난 9월 미국 중앙정보국(CIA)은 자체적으로 챗GPT(ChatGPT) 스타일의 AI 봇을 구축하여 수사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게리 젠슬러(Gary Gensler)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도 금융 부문의 사기 및 조작 징후를 모니터링하는 데 AI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