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이제 챗GPT(ChatGPT)를 통해 사용자는 직접 사전 학습된 생성형 트랜스포머(GPT)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6일(현지 시각) 오픈AI(Open AI)는 "특정 목적을 위해 생성하는 것이 가능한 챗GPT의 사용자 지정버전(GP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채팅 창에 긴 명령 문자열을 입력할 필요 없이 다양한 작업을 처리하는 맞춤형 챗GPT 앱을 만들 수 있다.
오픈AI는 많은 사용자들이 챗GPT가 프롬프트에 응답하는 방식을 구성하는 데 사용하는 텍스트 파일을 저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러한 '파워 유저'들은 챗GPT를 열 때마다 작업을 수행하기 전에 이러한 텍스트 필드를 잘라내어 프로그램의 채팅 상자에 붙여넣어야 했다.
개발팀은 "많은 고급 사용자들이 신중하게 만든 프롬프트 및 명령어 목록을 유지하면서 이를 챗GPT에 수동으로 복사한다. 이제 GPT가 이 모든 작업을 대신해준다"라며 해당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GP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기능은 '챗GPT 플러스' 및 기업 구독층의 구독자에게 제공된다. 현재 무료 버전은 제공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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