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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파이넥스 알파 "비트코인 강세장 패턴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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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파이넥스 알파 "비트코인 강세장 패턴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11.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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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 강세장 패턴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6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 알파(Bitfinex Alpha)는 최신 보고서에서 코인소멸일수(Coin Days Destroyed, CDD)가 감소하고 있는 것은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LTH)가 굳건히 버티고 있는 것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CDD는 기본적으로 비트코인 네트워크 내 경제 활동 수준을 측정하는 지표로 사용된다. 이는 단순히 거래량을 개별적으로 조사하는 것보다 더 복잡한 관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추세는 비트코인의 가치 제안과 미래 잠재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믿음을 나타낸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즉, 현재 진행 중인 랠리조차도 가장 확고한 지지층이 보유 자산을 처분하도록 유도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

비트파이넥스 알파는 또한 현재 시장이 낮은 매도 측 유동성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대규모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매도를 자제하고 있다는 사실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는 가격이 상승할 여지가 더 많다고 생각하거나 장기간 포지션을 보유하는 데 익숙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1,000~10,000 BTC를 보유한 지갑의 활동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소비된 출력 가치 밴드(Spent Output Value Bands, SOVB) 지표의 감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안정화 또는 심지어 강세장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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