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구글 유튜브 동영상 공유 플랫폼에서 크리에이터와 시청자를 위한 두 가지 실험적인 인공 지능(AI)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7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유튜브 게시물에 따르면 첫 번째 실험은 긴 형식의 동영상에 달린 많은 댓글 섹션을 이해하기 쉬운 테마로 정리하는 AI다. 이 도구를 사용하면 콘텐츠 제작자는 주제별로 댓글 섹션을 구성하고, 특정 댓글을 강조 표시하고, 특정 주제와 관련된 댓글을 삭제할 수도 있다.
이 실험은 현재 활성화되어 있으며 댓글 섹션이 많은 소수의 영어 동영상에서 실행 중이다.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자는 유튜브의 실험 기능 프로그램으로 이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두 번째 실험은 표면적으로는 구글의 바드(Bard)나 오픈AI(OpenAI)의 챗GPT(ChatGPT)와 유사한 생성형 AI 챗봇 형태로 제공되며, 동영상을 시청하는 동안 시청자와 상호 작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튜브 측은 "시청 중인 콘텐츠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도록 대화형 AI 도구를 실험하고 있다. 이 도구를 사용하면 재생을 중단하지 않고도 시청 중인 동영상에 대한 질문의 답변, 관련 콘텐츠 추천 등을 받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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