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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원, 해외 거래소 암호화폐 수익 '15% 세금 부과'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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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원, 해외 거래소 암호화폐 수익 '15% 세금 부과' 승인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12.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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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브라질에서 해외 거래소에서 암호화폐로 벌어들인 소득에 대해 최대 15%의 세금을 납부하도록 하는 새로운 규정이 승인됐다.

30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이날 브라질 연방 상원은 해외 거래소 수익 암호화폐 소득에 대해 최대 15%의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는 규정을 승인하면서 "새로운 규정은 모든 해외 거래소에서 6,000헤알(1,200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암호화폐 사용자에게 적용된다"고 밝혔다.

제안된 법안은 하원과 상원 경제위원회의 승인을 얻었다. 이 법안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Luiz Inácio Lula da Silva) 대통령의 승인을 앞두고 있다. 대통령의 승인은 행정부가 제안을 시작한 만큼 빠르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법안에 따라 해외 플랫폼의 암호화폐 자산과 지갑은 금융 투자로 분류되고, 브라질 연방 국세청 특별 사무국의 규정에 따라 최신 세금 규정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 법안은 암호화폐 외에도 주주가 한 명인 투자 펀드인 독점 펀드와 현지 금융 시장에 투자하는 해외 기업인 역외 애플리케이션에도 영향을 미친다.

규정은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2023년 12월 31일 이전에 접근한 자산에 대한 소득은 8%의 세금이 부과되며, 1월 이전에 적립한 자금은 접근시 과세된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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