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편집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TR이 터키 이스탄불 만다린 호텔에서 "금융을 더 효율적으로, 부를 더 자유롭게"라는 주제로 창립 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튀르키예 대통령실, 재무부, 중앙은행, 국영 은행의 고위 인사 20여 명을 포함해 5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통령 투자청의 부락 다를로울루 청장이 행사에 참석하여 튀르키예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금융 인프라 구축에 관한 특별 보고를 받기도 했다.
코인TR의 CEO 알리 에셀리오글루는 이번 행사에서 코인TR의 디지털 금융 인프라 솔루션과 비전을 최초로 공개했다. 그는 “역사적인 기술 혁명에 직면한 튀르키예는 기회와 위험이 동시에 존재한다. 따라서 전통 금융과 실제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기술 변화의 낙수효과를 포착하여 시민의 자산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금융 위험을 줄이기 위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효율적인 금융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이스탄불에 기반을 둔 코인TR은 글로벌 무역 자유항으로서 이스탄불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술력을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튀르키예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암호화폐 시장으로 손꼽히고 있다.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인해 튀르키예 내 암호화폐 및 웹 3.0 기술의 적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거래량은 전 세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2년 중반부터 2023년 중반까지 튀르키예 암호화폐 사용액은 같은 기간 국내 총 생산량(GDP)의 18%, 전체 대외 무역량의 25%에 육박하고 있다.
코인티알은 2022년 설립 후 암호화폐 거래 시스템,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애플리케이션 레이어 시스템 등 세 가지 주요 시스템을 포함한 종합적인 디지털 금융 인프라 솔루션을 개발했다. 또하느 2022년 10월 전 튀르키예 재무부 차관, 중앙은행 수석 고문, 중앙은행 부총재, 은행 규제 감독청장, 인허가청장 등 금융 규제 기관의 고유 관계자 5명이 코인티알 이사회로 합류했다.
현재 코인티알은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지갑 솔루션, 결제 얼라이언스, 스테이블 코인등 여러 블록체인 금융 기술과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개발에는 블록체인 은행, STO, 금 스테이블 코인,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주식과 채권, 리라(TRY) 스테이블 코인 등으 포함되어 있다. 또한, 글로벌 최고 보안 기업인 서틱, 슬로우 미스트, 센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금융 인프라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으며, 전통 금융 시스템이 디지털 금융으로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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