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 세이프문(SafeMoon, SFM)이 파산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이프문은 14일(현지 시각) 유타 지방의 미국 파산 법원에 '청산 파산'으로도 알려진 챕터 7 파산을 공식적으로 신청했다.
알려린 바에 따르면 세이프문의 구조조정 책임자는 지원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회사의 파산 신청으로 인해 더 이상 직원 임금을 지급할 수 없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미지급된 임금에 대해 파산 법원에 청구를 제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파산은 지난 11월 미국 증권 규제 당국이 세이프문 설립자와 CEO, CTO를 증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발생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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