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거래량에서 업비트를 제치면서 1위에 올랐다고 테크엠이 보도했다. 빗썸이 업비트의 일일 거래량을 추월한 것은 2020년 이후 처음이다.
27일 보도에 따르면 코인마켓캡 기준 빗썸의 일일거래대금은 약 4조9522억원으로 업비트의 일일거래대금 4조6671억원을 넘었다.
이는 빗썸이 사용자를 모집하기 위해 가상자산 거래 수수료 전면 무료화를 포함해 다양한 정책을 펼친 것이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빗썸은 수수료 무료 뿐만 아니라 거래지원 절차 투명화, 투명한 투자정보 공개, 멤버십 강화 등을 시행했다.
빗썸 관계자는 "수수료 무료화와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 대고객 서비스 강화를 진행한 것이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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