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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투자상품 2470만 달러 유출… 현물 ETF 거래량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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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투자상품 2470만 달러 유출… 현물 ETF 거래량도 급증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4.01.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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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지난주 비트코인 유출이 증가하고,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거래량도 급격히 늘었다고 코인셰어스(CoinShares)가 밝혔다.

22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셰어스는 이날 '디지털 자산 펀드 흐름 주간' 보고서에서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노출을 줄이고 있으며, 지난주 비트코인 투자 상품은 총 2,470만 달러의 유출을 겪었다고 발표했다. 

이 데이터는 현물 비트코인 ETF로 인한 암호화폐 시장 폭락 속 대규모 매각 이후 나온 것으로, 기관들은 1월 11일부터 19일 사이에 암호화폐 상품에서 거의 2,100만 달러를 인출한 뒤 주말에는 잠시 둔화된 유출세를 보였다. 

ETF 상품의 거래량은 급격히 증가하여 지난주 현물 BTC ETF 거래량은 총 118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신뢰할 수 있는 거래소의 모든 비트코인 거래량의 63%를 차지하여, 현재 거래소 상장 상품 활동이 전체 거래 활동을 지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주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이 소규모 유출을 겪은 것에도 불구하고, 코인셰어스는 미국의 고비용 현물 발행자들이 새로운 발행자들의 이익을 위해 대규모 유출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코인셰어스의 연구 책임자 제임스 버터필(James Butterfill)은 "미국의 기존, 고비용 발행자들은 미화 29억 달러의 유추롤 어려움을 겪었고, 새로 발행된 ETF는 출시 이후 총 미화 41억 3,000만 달러의 유입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최근의 가격 약세를 비트코인 단기 투자 상품에 추가할 기회로 간주하고 미국 달러 1,300만 달러 자금 유입을 관찰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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