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케이스타라이브(KSC), 비엠피(BMP) 및 테라 버추어(TVK)를 유의종목으로 지정했다.
23일 거래소에 따르면 케이스타라이브는 사업 진행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가상자산의 용도, 초기 발행량, 분배율, 유통량 등을 변경한 이력이 확인되는 등 프로젝트의 신뢰성이 상실된 것으로 판단되 유의종목으로 지정한다는 것이 코인원의 설명이다.
비엠피의 경우 주요 사업 및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이와 관련된 내용이 공식 홈페이지 및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적시에 공시되지 않은 것이 확인됐다고 코인원은 밝혔다.
마지막으로 테라 버추어는 프로젝트팀이 지난해 10월 16일 리브랜딩 계획을 발표했다. 코인원은 리브랜딩 지원 여부에 대한 내부 검토를 진행했지만 거래지원 기준 및 내부 심사 절차에 따라 검토한 결과, 테라 버추어의 리브랜딩을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코인원은 "테라 버추어를 보유한 사용자는 프로젝트팀 안내에 따라 리브랜딩 가상자산으로 교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해당 종목들은 유의종목 지정 기간 동안 가상자산의 입금이 중단된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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