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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대출 공격 피해' 라디언트캐피탈, 부채 상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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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대출 공격 피해' 라디언트캐피탈, 부채 상환 시작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4.01.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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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X/RDNTCapital) 라디언트캐피탈이 플래시 대출 공격 후 첫 악성 부채 상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라디언트 캐피탈(Radiant Capital)이 첫 부채 상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크로스체인 대출 블록체인 라디언트 캐피탈은 이달 초 플래시 대출 공격으로 인해 프로토콜에서 450만 달러가 유출된 후 악성 부채 상환을 시작했다.

23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라디언트 캐피탈은 90일 이내에 부채를 완전히 청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라디언트는 성공적으로 첫 상환을 진행했으며 260만 달러 규모의 총 1,190ETH를 상환했으며 160만 달러에 달하는 720ETH 부채가 남아있다고 발표했다.

팀은 “남은 부채는 RFP-27에 따라 OpEX 자금을 사용하여 앞으로 최대 90일 동안 상환할 예정"이라며 "유동성이 더 빨리 확보되면 DAO 예비 자금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상환은 지난 8일 통과된 RFP-27 제안에 따라 진행되었다. 전체 사용자 4분의 3에 달하는 73%의 사용자가 라디언트 DAO 재무부의 기존 자금과 운영 비용을 사용하여 악성 부채를 상환하기로 투표했다. 통과 당시 라디언트 DAO 재무부의 잔액은 520만 달러였으며, 프로토콜 수익은 월 50만 달러에 달했다.

개발자들은 "프로토콜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모든 사용자가 예금에 무제한 액세스할 수 있도록 보장하려면 프로토콜의 자본을 재확보하고 악성 부채를 완전히 상환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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