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커뮤니티 중심 블록체인 생태계인 BNB체인(BNB Chain)이 올해 주요 개발 계획을 발표하며 "2024년 전망의 핵심은 '원 BNB(One BNB)' 상호 연결 패러다임"이라고 31일(현지 시각) 밝혔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BNB체인은 다양한 2024년 계획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는 성능 최적화, 확장성을 위한 'opBNB 커넥트(opBNB Connect)' 도입, 대량 채택을 위한 특정 탈중앙화(DeFi) 애플리케이션(DApps) 개발 등이 포함된다. 활성 검증자 수도 늘릴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BNB 체인은 BNB 그린필드 2.0을 출시하여 저장 성능을 향상시키고, 개발자를 위한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며, AI, 온체인 게임 및 분산형 소셜 플랫폼(DeSoc)을 위한 전문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커뮤니티는 옵티미즘(Optimism) OP 스택 기반의 레이어-2 스케일링 솔루션인 opBNB를 발전시켜 opBNB 커넥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디앱들은 높은 일일 활성 사용자를 확보하여 자체 L2 블록체인을 구축할 수 있다. OpBNB의 가스 수수료는 최대 10배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BNB체인은 'One BNB' 상호 연결성 개념을 공개할 예정이며, 이는 레이어-1 BNB 스마트 체인(BSC), opBNB 및 그린필드(Greenfield)를 원활하게 연결한다. 이 개념은 통합된 기술 스택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켜 응용 프로그램이 완전한 온체인 Web3 프레임워크로 이동하는 데 도움을 준다.
BNB 체인 핵심 개발 팀 대표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데이터 처리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그린필드 익스큐터블(Greenfield Executable)을 도입할 것"이라며 "생태계는 번들 서비스 및 데이터 가용성 레이어를 포함한 미들웨어 인프라를 향상시켜 데이터 처리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개발팀에 따르면 활성 검증자 또한 40명에서 100명으로 늘리고 비콘체인을 병합하여 블록체인 효율성 향상을 추진하고 탈중앙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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