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가상자산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의 수석 분석가로 알려진 트위터 이용자 체크메이트가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전체 비트코인 중 389만~487만 비트코인(BTC)가 분실된 것으로 추측된다"고 전했다.
그는 "확률적 관점에서 비트코인 공급량 중 분실량을 측정한 결과 유통량(2100만비트코인)의 18.56%~23.19%가 분실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389만비트코인은 약 1676억달러(221조9200억원)에 해당한다.
다만 그는 "얼마나 많은 비트코인이 분실됐는지 직접 측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어떤 비트코인은 장기 보관돼있고, 프라이빗 키를 분실한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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