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협상이 7일 완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부산시, 비온미디어 등에 따르면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부산BDX컨소시엄(BDX)을 거래소 운영사로 확정하고 최종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와 BDX는 20년간 운영 협약을 맺기로 했으며, 오는 4월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상장 심사 절차 등에서는 기존 거래소에서 보기 힘든 거버넌스를 구성하는 것에 합의를 이뤘다.
지난해 12월, 부산시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운영을 위한 공모에서 정성평가와 정량평가(90:10)를 합상해 종합 평가한 결과, 설립·운영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BDX를 선정했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완전한 민간 투자 방식으로 운영되며, 거래소 시설 비용, 운영 및 소유권 등을 모두 포함하여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이 거래소에서는 석유를 비롯한 다양한 원자재부터 미술품, 공연 티켓, 와인 등의 다양한 문화 상품이 토큰화되어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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