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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비트코인 채굴 뛰어든다… 홍콩 기업과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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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비트코인 채굴 뛰어든다… 홍콩 기업과 파트너십 체결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4.02.1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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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Ethiopian Investment Holdings)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에티오피아 정부가 홍콩의 데이터 센터 운영업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비트코인 채굴을 포함한 여러 방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15일(현지 시각) 에티오피아 국부펀드인 에티오피아 인베스트먼트 홀딩스(EIH)는 공식 SNS를 통해 홍콩의 웨스트데이터 그룹(West Data Group)과 2억 5,0000만 달러 규모의 데이터 마이닝 및 인공지능(AI)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비트코인 채굴은 양측이 함께 개발할 활동 중 하나가 될 예정이다.

에티오피아 정부 차원에서 공식적인 발표는 나지 않았지만, 비트코인 채굴 기업 해시랩스 마이닝(Hashlabs Mining)의 에티오피아 CEO 칼 카사(Kal Kassa) 또한 엑스(X) 게시물을 통해 이를 전했다.

그는 "에티오피아 정부는 웨스트 데이터 그룹의 자회사인 데이터 센터 서비스(Data Center Service PLC)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비트코인을 채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 보고서에 따르면, 에티오피아에는 이미 21개의 암호화폐 채굴업체가 있으며, 그 중 19개는 중국 기업인 것으로 전해졌다. 암호화폐 채굴과 거래는 중국에서 모두 금지되어 있지만 여전히 진행 중이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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