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럭셔리 브랜드 블록체인 플랫폼 아리아니(Arianee)가 다양한 럭셔리 브랜드와 회사를 위한 디지털 제품 여권을 발행하고 관리하기 위해 폴리곤 CDK를 기반으로 한 레이어 2를 출시했다고 22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아리아니는 2023년 초부터 폴리곤의 영지식 증명(Zero-Knowledge Proof) 기반 체인 개발 키트를 사용하여 최적화된 레이어 2를 개발해왔다.
아리아니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피에르-니콜라스 휴르스텔(Pierre-Nicolas Hurstel)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실제 제품과 자산에 연결된 매우 사용자 정의 가능하고, 비용 효율적이며, 성능이 뛰어난 디지털 여권 및 토큰을 설계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재설계했다"고 말했다.
휴르스텔은 "EVM(Ethereum Virtual Machine) 위에만 구축하여, 기업과 확장 가능한 사용 사례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가 원활하게 작동하고, 보편적이며, 예측 가능한 비용으로 운영되게 하려고 할 때, L1이나 심지어 폴리곤 메인넷 위에 구축하는 것은 여전히 어렵고 위험하다"라고 설명했다.
아리아니의 네이티브 프로토콜 토큰은 폴리곤 CDK 애플리케이션 특정 체인(appchain) 내에서 결제에 사용될 것이며, 이더리움 메인넷의 Aria20 ERC-20 토큰으로 브리징될 예정이다. 레이어-2 앱체인의 출시는 브랜드가 자체 디지털 제품 여권과 로열티 토큰을 출시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직접적으로 허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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