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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의 억만장자, 에베레스트 정상에 '비트코인 깃발' 꽂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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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의 억만장자, 에베레스트 정상에 '비트코인 깃발' 꽂는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4.02.2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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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X/Cryptonnis) 다드반 유수프(Dadvan Yousuf)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한 이라크 억만장자가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 비트코인 깃발을 꽂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28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사용자인 23세의 다드반 유수프(Dadvan Yousuf)는 이날 자신의 엑스(X) 게시글에서 "오는 4월 나는 쿠르드족 이라크인 최초로 에베레스트 산을 정복하는 역사적인 여정을 떠날 것"이라며 에베레스트 등반을 위한 보도자료를 게시했다.

그러면서 "세계의 정상에 비트코인 깃발을 게양함으로써 금융 교육 접근에 있어서의 글로벌 격차를 부각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유수프는 11살 때 길거리에서 장난감을 팔아서 첫 비트코인을 구매했다. 2011년에 약 340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구매했으며, 이후 이더리움과 NFT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라크에서 태어나 현재 두바이에 기반을 둔 그의 보고된 순자산은 2022년 1월 기준으로 3억 달러 이상이다.

그는 "비트코인은 등장 이후 내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었다.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에 다가가고 있는 것에 따라 나는 세계의 정상에 비트코인 깃발을 게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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