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 버지니아주 상원이 블록체인 확장을 촉진하기 위해 암호화폐 친화적인 법안을 통과시켰다.
5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4일 버지니아주 입법자들은 주 내에서 블록체인 기술, 디지털 자산 채굴 및 암호화폐의 촉진과 확장에 대한 권고를 얻기 위해 상원 법안 번호 339호를 도입했다.
법안은 97명의 찬성, 1명의 반대, 2명의 기권으로 통과되며 상원 다수 지지를 받았다.
사담 아즈란 살림(Saddam Azlan Salim) 상원의원이 제안한 이 법안은 채굴자들이 돈 전송업자 면허를 받는 것을 면제하고, 특정 조례를 금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블록체인, 암호화폐, 채굴을 연구하기 위한 전담 워크그룹 구축을 추진한다.
새로운 암호화폐 워크그룹은 상원 의원 5명, 하원 의원 5명, 블록체인 업계의 비입법 시민 회원 2명, 그리고 지방 정부를 대표하는 비입법 시민 회원 1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워크그룹은 암호화폐 생태계와 관련된 모든 연구를 올 11월 1일까지 마무리하고, 2025년 정기총회 첫 날까지 권고사항을 공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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