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코인베이스가 지난 주 플랫폼 오류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
5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4일 코인베이스 주가는 11% 상승한 229달러를 기록하며 2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시간 외 거래에서는 3.8% 상승하여 최대 238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승세는 코인베이스 웹사이트의 트래픽 급증으로 인해 플랫폼이 로드되지 않거나 일부 사용자에게 잔액이 0으로 표시되는 등 오류 문제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나타났다.
코인베이스는 뉴욕 거래 마감 전 약 30분 전에 엑스(X) 게시글에서 "웹사이트 전반에 걸친 지연을 개선하는 수정 사항을 발행했다"며 "소수의 사용자는 간헐적으로 잔액이 0으로 표시될 수 있으나 자금은 안전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코인베이스는 앞서 지난달 28일에도 같은 문제를 겪었으나, 이틀 뒤인 지난 1일 사용자의 송금, 인출, 예금 실패 문제를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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