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런던에 기반을 둔 핀테크 회사 레볼루트(Revolut)가 메타마스크를 통한 암호화폐 구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6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레볼루트는 지난 몇 달 간 일부 암호화폐 서비스를 재검토한 후, 영국과 유럽경제지역(EEA) 고객을 위해 메타마스크에서 직접 암호화폐 구매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통합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레볼루트의 고객은 현금 잔액뿐만 아니라 직불카드와 신용카드를 사용하여 메타마스크 지갑으로 새 토큰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레볼루트는 18개의 법정화폐를 지원하며 4000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통합의 일환으로 구매할 수 있는 토큰은 이더리움(ETH), USD코인(USDC), 테더(USDT) 및 시바이누(SHIB) 등 20개 이상이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기능 중 하나는 고객인증(KYC) 검사와 관련이 있다. 레볼루트 앱 사용자는 메타마스크에 자금을 추가할 때 기존 검증에 의존하기 때문에 검증 절차를 건너뛸 수 있다. KYC 절차는 일반적으로 개인 정보의 수집 및 검증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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