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샤크 탱크의 스타이자 미국프로농구(NBA) 팀 댈러스 매버릭스(Dallas Mavericks)의 구단주인 마크 큐반(Mark Cuban)이 금보다 비트코인(BTC)을 투자처로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현지 시각) CNBC 인터뷰에서 큐반은 투자 관점에서 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을 더 나은 선택으로 보고 있으며 매일 금 대신 비트코인을 선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큐반은 최근 비트코인의 높은 수요를 지적하며, 그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움직인다. 그 수는 2,100만 개에 불과하다"라며 "사는 사람이 많고 파는 사람이 적다는 것은 가격이 오른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이 비트코인의 성격이다. 비트코인은 훌륭한 가치 저장고이기 때문에 거기에 투자하는 것"이라며 "비트코인 수요가 판매자의 수를 넘어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오는 4월 반감기를 앞두고 있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일정 수의 블록이 처리된 후 채굴할 수 있는 비트코인의 양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기를 뜻한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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