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8:57 (금)

메이커다오, 다이 토큰 공급량 급감으로 '임시 수수료 조정' 투표 통과
상태바
메이커다오, 다이 토큰 공급량 급감으로 '임시 수수료 조정' 투표 통과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4.03.11 14:3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X/MakerDAO)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MKR 토큰 개발을 담당하는 메이커다오(MakerDAO)가 임시 수수료 조정을 도입하는 새로운 이사회 투표를 통과시켰다.

10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메이커다오는 시장 변동성 증가와 상승하는 시장 분위기로 인해 스테이블코인 다이(DAI)의 예비금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을 강화하기 위해 일시적인 수수료 조정을 도입하는 투표를 승인했다.

조정 사항에는 메이커 볼트(Maker Vaults), 스파크렌드(SparkLend) 다이(DAI) 대출 비율, PSM, 다이 저축 비율(DSR), 그리고 거버넌스 보안 모듈(GSM) 일시 정지 지연에 대한 변경이 포함된다.

이 제안은 지난 주에 다이 공급량이 50억 달러에서 44억 달러로 급감함에 따라 메이커의 안정성 자문위원회 회원인 BA 랩스(BA Labs)의 제안에서 제시되었다.

제안서에서 메이커다오는 프로토콜에서 사용 가능한 11억 달러의 실제 자산(RWA) 중 일부를 상환하기로 결정한 사용자들을 위해 스테이블코인 안정성 조치의 승인 과정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다이가 과잉 담보로 제공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RWA 차량을 담보로 사용하는 것은 다이의 판매가 계속될 경우 잠재적인 유동성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제안서에서는 "스테이블코인 예비금과 RWA에 배치된 예비금은 잠재적인 상승장 분위기로 인해 생성될 수 있는 증가하는 압력을 지탱하기에 충분하다. 문제는 RWA를 통해 배치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노출로 인한 유동성 위기에 있다"라고 언급했다.

메이커 다오(Maker DAO)의 생태계는 현재 안정적이지만, 예측할 수 없는 사용자 행동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hjh@blockchain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