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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란체, 10대 암호화폐 진입… 일주일 간 3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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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란체, 10대 암호화폐 진입… 일주일 간 35% 상승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4.03.1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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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에 따르면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나오면서 비트코인이 한때 7만달러가 붕괴하는 등 조정을 겪었으나 시총 10위의 암호화폐 아발란체는 10% 급등했다.

13일 오후 2시 기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55% 상승한 7만2,15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 오전 비트코인은 6만8728달러까지 밀렸었다. 7만 달러는 물론 6만9000달러도 붕괴한 것. 이는 비트코인이 7만2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급등하자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나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에 비해 아발란체는 24시간 전보다 10.44% 상승한 53.4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아발란체는 지난 일주일간 34.65% 폭등했다.

이에 따라 시총 10위권 밖이었던 아발란체가 시총 10위로,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아발란체가 이날 폭등하고 있는 것은 비트코인이 7만2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가격이 너무 비싸지자 알트코인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발란체는 오픈소스 퍼블릭 블록체인의 이름이자, 그 블록체인에서 쓰이는 암호화폐 이름이다.

아발란체는 비트코인을 필두로 한 블록체인에서 많이 쓰이는 암호학의 해시함수에서 나오는 개념인 '아발란체 효과'(Avalanche Effect)에서 따왔다. 아발란체는 산사태를 뜻하는 단어다.

아발란체 효과란 암호학의 해시함수에서 입력값의 극히 일부만 변형했을 뿐인데 출력값이 현저하게 달라지는 효과를 의미한다.

코넬 대학교에서 컴퓨터 과학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던 에민 건 서러가 2019년 9월 20일 공식 발매하면서 시작됐다.

아발란체는 비탈릭 부테린이 제시한 개념인 블록체인의 삼중고 탈중앙화, 보안성, 확장성을 아발란체만의 알고리즘으로 해결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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