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암호화폐 위믹스(WEMIX)의 발행사 위메이드의 장현국 대표가 사임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위믹스는 한때 가치가 40% 가까이 급락했다.
지난 14일 위메이드는 공시를 통해 장현국 대표가 사임하고 박관호 의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관호 의장은 위메이드의 창업자다.
장현국 전 대표는 위메이드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사업을 서포트할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사임 소식에 일각에서는 그간 발생했던 위믹스의 사법 리스크를 제거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된다.
검찰은 위메이드가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의무를 회피한 정황과 코인 이상 거래 의혹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위믹스는 40% 이상 하락했다. 14일 빗썸 기준 4900원에 거래되던 위믹스는 한때 3600원 이하로 급락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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