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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암호화폐 모두 하락하는데… 솔라나, 나홀로 11%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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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암호화폐 모두 하락하는데… 솔라나, 나홀로 11% 상승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4.03.1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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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코인마켓캡)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암호화폐 시장 전반적인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솔라나(SOL)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솔라나는 24시간 전보다 11.89% 상승한 185.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1.26% 하락했으며 이더리움은 1.97% 하락했다.

솔라나는 현재 시가총액 기준 상위 5위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 위로는 스테이블코인 테더를 제외하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바이낸스코인이 자리하고 있다. 이날 솔라나를 제외한 상위 4개 코인은 모두 하락 중인 가운데 솔라나만 두자리 수 상승률을 보이자 투자자들은 솔라나가 200달러 질주를 위한 촉매를 보일 지 기대하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은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의 공지로 인한 것이다. 14일(현지 시각) SFC는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Bybit)가 홍콩에서 대출 및 파생 상품을 제공할 권한이 없다고 주장했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인 바이비트의 미결제약정 규모는 151억 달러에 달한다.

또한 미국 노동부의 생산자물가지수(PPI) 보고서도 투자자들의 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PPI는 1월부터 2월까지 0.6% 상승해 3월 20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줄였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7일 간 솔라나의 총고정가치(TVL)는 13% 증가했으며 DApp 볼륨은 24% 증가했다. 반면에, 선두 블록체인인 이더리움은 TVL이 소폭 감소했지만 DApp 볼륨에서는 11% 증가했다.

이더리움에 비해 중앙화 및 안정성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솔라나 네트워크의 활동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솔라나의 SPL 토큰은 확실히 주목을 받으며 다수의 주요 중앙 집중식 거래소 상장을 확보했다. 이는 진행 중인 수많은 에어드랍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투자자들이 SOL 토큰을 구매하도록 격려하여 솔라나의 200달러 목표 달성을 지원한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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