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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 조정에도 강세는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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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 조정에도 강세는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4.03.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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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지난 주말, 지속된 매도세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이 6만 달러를 향해 급격한 하락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강세는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고 17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코인텔레그래프 마켓 프로와 트레이딩뷰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비트스탬프에서 지난 6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6만4,522달러까지 하락했다.

인기 트레이더 스큐(Skew)는 엑스(X) 게시글에서 주요 거래소에서 입찰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구역을 제시하며 "판매의 대부분은 테이커(시장 판매)에 의해 주도됐다"라고 말했다. 그가 분석한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구역은 6만 달러에서 6만4,000달러 사이에 집중됐다.

그는 "특히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에서 7만4,000달러 이후 지속적인 현물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일부 기관들이 저점에서 대규모 달러 비용 평균화(DCA)에 참여하여 단기 반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의 최신 강세장 조정은 총 약 12%였다. 이전 주기에서는 더 넓은 상승 추세를 유지하면서도 조정시 더 깊은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18일(한국 시간) 오전 11시 기준 비트코인은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6만7,6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국내 암호화폐 업비트에서는 9887만 원을 기록 중이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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