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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클레임 최대 보유' 아테스터, 클레임 판매자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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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클레임 최대 보유' 아테스터, 클레임 판매자 소송 제기
  • 편집팀
  • 승인 2024.03.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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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FCJ=Cherokee Acquisition)

[블록체인투데이 편집팀] FTX 클레임 최대 보유자 중 하나인 아테스터 캐피털(Attestor Capital)이 한 클레임 판매자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18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아테스터는 부실자산과 사모펀드에 초점을 맞춘 런던 기반의 헤지펀드로, 실버 포인트 캐피탈(Silver Point Capital) 및 디아미터 캐피탈 파트너스(Diameter Capital Partners)와 함께 FTX 파산 자산의 최대 구매자로 부상했다. 

클레임스마켓에 따르면 아테스터는 지난 2월 기준 최소 4억 달러 상당의 청구권을 구매하며 최대 규모의 FTX 클레임 구매자가 됐다. 아테스터는 FTX 청구권 자산에서 200%의 이익을 얻은 후 자신이 구매한 FTX 계정 중 가장 큰 계정 중 하나를 판매한 레마 테크놀로지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테스터에 따르면, 레마는 지난해 6월에 5,800만 달러의 가격으로 FTX 청구권을 회사에 판매하기로 동의했다. 그러나 이후 비트코인이 130% 상승하는 등 암호화폐 가격이 급등하자 거래에서 철수했다.

파나마에 소재한 레마는 최종적으로 주장을 자체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으며, 아테스터는 이를 '판매자의 후회'의 명백한 사례라고 소송에서 주장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레마는 사건에 대한 자신들의 입장을 공개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으며, 에아테스터의 뉴욕 소송에 대한 방어 또한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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