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금융 서비스 기업 시큐리타이즈(Securitize)와 손잡고 토큰화된 펀드를 출시를 예고했다.
19일(현지 시각) 업계에에 따르면 블랙록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토큰화 전문 암호화폐 기업 시큐리타이즈와 협력해 설계한 '블랙록 USD 기관 디지털 유동성'(BlackRock USD Institutional Digital Liquidity Fund) 펀드를 공개했다.
문서에 따르면 이 펀드의 예상 판매 수수료는 52만5,000달러이며, 최소 10만 달러를 투자하도록 요구한다.
그러나 아직 해당 상품의 구체적인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펀드는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시큐리타이즈 마켓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더스캔에 따르면 BUIDL이라는 토큰이 지난 5일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생성됐다. 최대 토큰 수량은 100개이지만 현재까지 보유자는 한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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