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하이퍼레저 재단(Hyperledger Foundation)이 2개 회원 기관을 영입하고 하이퍼레저 베수(Hyperledger Besu) 금융 서비스 실무 그룹을 구성했다.
19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시티(Citi)와 브라질 경제사회개발은행(BNDES)이 하이퍼레저 재단의 새로운 회원이 됐다. 오픈 소스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하이퍼레저 재단은 현재 135개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토큰화 분야의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다.
재단의 전무이사인 다니엘라 바르보사(Daniela Barbosa)는 "하이퍼레저가 받는 자금의 상당 부분이 재단의 제품이 채택됨에 따라 더 큰 수요를경험하는 전문 사용자들을 위한 교육 제공에 사용된다"라고 말했다.
하이퍼레저 베수(Besu)는 이더리움 가상머신(EVM)의 추출 가능한 구현을 갖춘 자바 기반 소프트웨어다. 이는 2019년 하이퍼레저 재단에 기여한 컨센시스에 의해 처음 개발됐다. 바르보사에 따르면 13개 하이퍼레저 프로젝트의 코드는 모두 회사에서 기여했다.
새로운 베수 실무 그룹은 이미 재단의 프리미어 레벨 회원인 중앙예탁기관(DTCC)이 의장을 맡는다. 재단 회원이 아닌 기타 회원으로는 액센츄어, 브라질 중앙은행, 컨센시스, 시티, 일본증권청산기구, 마스터카드, 산탄데르, 비자가 포함된다.
hjh@blockchain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