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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권익위 조사 이후에도 코인 매매로 8억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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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권익위 조사 이후에도 코인 매매로 8억 벌었다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4.03.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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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2023.9.1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2023.9.1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뉴스1에 따르면 가상자산을 사고 팔아 7억원의 수익을 올려 논란이 된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이후에도 계속해서 가상 자산을 사고 팔아 2배가 넘는 차익을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윤리위)가 공개한 '2024년도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2023년 12월31일 기준)'에 따르면 김 의원이 가지고 있는 가상 자산 합계 총액은 15억4643만원으로 집계됐다. 김 의원이 사고 판 코인의 종류는 78가지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김 의원에 대한 논란이 일자, 조사에 착수해 밝혀낸 수익 약 7억원보다 2배 가량 더 높은 수치다.

권익위의 '국회의원 가상자산 특별조사단'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난 9월18일부터 3개월 동안 조사를 진행해 김 의원이 국회의원 임기 시작부터 1118억원의 가상자산을 사고 팔아 약 7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파악했다.

이번 윤리위가 진행한 '2024년도 정기 재산변동사항'에는 처음으로 의원 당사자와 배우자·직계가족의 가상 자산 보유 현황이 포함됐다.

총 20명의 국회의원이 가상자산을 보유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금액은 0원부터 15억원까지 다양했다. 자신이 가상 자산을 직접 소유하는 국회의원 중 김 의원 다음으로는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00만원 상당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배우자와 직계 가족 전체가 보유한 가상 자산 합계가 가장 많은 의원은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으로 배우자와 장남이 가지고 있는 가상 자산 합계는 1억9300만원 정도다.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로 논란을 빚은 김 의원은 민주당 주도의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지난 21일 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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