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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로건폴 "크립토 주 프로젝트는 사기가 아니라 실패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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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로건폴 "크립토 주 프로젝트는 사기가 아니라 실패한 것"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4.03.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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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Youbube/Graham Bensinger) 암호화폐 관련 인플루언서 로건 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암호화폐 관련 인플루언서이자 유튜버 로건 폴(Logan Paul)이 과거 많은 투자자들이 돈을 잃은 악명 높은 크립토주(CryptoZoo) 프로젝트가 사기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28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로건 폴은 새로운 다큐멘터리 '로건 폴과 함께한 5개월'에서 "크립토주 프로젝트는 사기가 아니라 단지 그 시점에서 처리할 능력이 없었던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다큐멘터리에서 저널리스트 그레이엄 벤싱거(Graham Bensinger)는 "폴의 크립토주 프로젝트 노출로 인해 사람들이 돈을 잃었다"라고 반복해서 강조하면서 폴에게 제기된 많은 비난에 대해 언급했다. 

폴은 그 진술에 일정 부분 진실이 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그것이 사기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폴은 "방금 말한 내용에는 일정 부분 사실이 있다. 그러나 사기는 아니다. 나는 단지 그 당시 도저히 처리할 능력이 없었던 프로젝트를 맡았을 뿐이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폴은 자신도 프로젝트에서 돈을 잃었다고 주장하며 자신도 피해자임을 시사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로 50만 달러를 잃었다. 여기에 사기가 어디있는가? 나는 이 프로젝트 때문에 인생에서 처음으로 자살 충동을 느꼈다. 계속 나락으로 떨어지는 기분이었다"라고 설명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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