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바하마 증권위원회는 FTX 디지털마켓이 관리 중인 35억 달러 상당의 디지털 자산을 위원회 관리 월렛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바하마 증권위원회는 트위터를 통해 바하마 법원이 지시한 요구와 관련한 자료를 공개했다.
내용에 따르면 증권위원회는 바하마 대법원의 명령에 따라 FTX 바하마 사업 관련 청산인인 FTX 디지털마켓이 관리중인 35억 상당의 디지털 자산을 위원회 관리 월렛으로 이전했다.
이 자산은 대법원의 별도 지시나 판결이 있기 전까지 위원회측이 관리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지난달 대법원에 FTX 자산이 탈취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안전한 월렛으로 이전을 허가해달라는 요청을 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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