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는 국내 최대 NFT 작가 모임 ‘리드미컬NFT클럽’과 NFT 아트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 ‘시크릿타운’이 300만 원을 전달하며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리드미컬NFT클럽 소속 작가들이 크리스마스 씰 NFT 굿즈 판매수익금에 성금을 더해 마련한 200만원과, ‘크리스마스 NFT 아트페어’를 주관한 시크릿타운이 100만원을 더해 조성되었다.
30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리드미컬NFT클럽 소속 작가 약과, 작가 일러스트다와 사랑의열매 이정윤 전략모금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12월 한달간 서울시 마포구 코코넛박스에서 실시된 ‘크리스마스 NFT 아트페어’는 작가 및 유관기관들이 NFT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다. 사랑의열매 마스코트 열매둥이를 활용한 ‘사랑의열매 NFT’도 전시에 함께했으며, 메타버스 및 VR기부체험관을 경험할 수 있는 ‘사랑의열매 희망2023나눔캠페인’ 부스도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운영됐다.
‘크리스마스 NFT 아트페어’ 행사를 총괄기획한 약과 작가는 “‘선한 영향력과 ESG 예술활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아트페어를 잘 마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작가이자 기획자로 대중과 NFT가 맞닿을 수 있는 프로젝트를 선보이겠다”며 “리드미컬NFT클럽과 시크릿타운이 함께 마련한 기부금이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의 아트디렉팅을 맡은 일러스트다 작가는 “한 해 동안 활발한 전시활동과 실험예술을 펼쳐온 리드미컬NFT클럽은 이번 전시기간 동안 1주년을 맞았기에 작가들에게는 이번 행사가 더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랑의열매 이정윤 전략모금본부장은 “재능기부로 크리스마스 씰을 제작하고 굿즈를 제작해 기부에 참여하신 리드미컬NFT클럽과, ‘크리스마스 NFT 아트페어’ 행사를 통해 나눔에 동참할 기회를 만들어주신 시크릿타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모아진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집중모금캠페인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나눔 목표액은 4,040억 원이며,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40억 4천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광화문 광장에 세워진 사랑의온도탑의 수은주가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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