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디지털 커런시 그룹(Digital Currency Group)의 자회사 제네시스(Genesis)가 새해 서한을 통해 "가능한 한 빨리 움직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해결책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데라르 이슬림(Derar Islim) 임시 CEO는 지난 3일(현지 시각) 발행한 서한에서 회사가 대출 사업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한 만족스러운 해결책을 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고객을 안심시켰다.
그러면서 제네시스의 업무는 계속 운영되고 있으며 계속해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이슬림 CEO는 또한 고객 자산을 보존하기 위한 솔루션을 평가하기 위해 DCG와 협력하고 있는 여러 고객 그룹에서 임명한 다양한 고문을 언급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복잡해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전했다.
글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모든 비즈니스 라인에서 비용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최근 제미니 공동 창립자 캐머런 윙클보스(Cameron Winklevoss)는 DCG CEO인 배리 실버트(Barry Silvert)가 제니미 언(Gemini Earn)과 연결된 동결 자금에 대해 '악의적 지연 전술(bad faith stalling tactics)'을 사용했다고 비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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