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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푸스 디파이, 플래시 대출 공격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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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푸스 디파이, 플래시 대출 공격 피해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2.1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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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블록체인 보안업체 서틱(CertiK)은 아발란체 기반 스테이블 스왑 플랫폼 플래티푸스 디파이(Platypus DeFi)에서 플래시론(flash loan) 공격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16일(현지 시각) 서틱은 트위터를 통해 이러한 소식과 함께 공격자의 계약 주소를 게시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약 850만 달러가 이미 옮겨졌다. 그 결과 플래티푸스 USD의 스테이블 코인은 연동이 붕괴되어 17일(한국 시간) 오전 11시 40분 기준 52.2% 하락한 0.478달러로 떨어졌다.

플래시 공격은 아비 아이젠버그(Avi Eisenberg)가 지난 10월 망고마켓(Mango Market)의 MNGO 코인 가격을 조작했을 때 사용한 것과 같은 수법이다. 아이젠버그는 해킹 이후 "우리의 모든 활동은 프로토콜을 설계된 대로 사용하는 합법적이고 공개적인 시장 조치라고 믿었다"고 말했다.

플래티푸스 디파이 측은 해킹 사실에 대해 발표하며 "지금이 우리 커뮤니티에 어려운 시기라는 것을 이해하며 여러분의 인내와 이해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진행 상황에 따라 계속 공지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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