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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웰컴투비디오 막는다… 경찰, 다크웹·가상자산·디도스 TF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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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웰컴투비디오 막는다… 경찰, 다크웹·가상자산·디도스 TF 구성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3.03.0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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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국가수사본부. 2023.2.2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사진=뉴스1) 서울 서대문구 국가수사본부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뉴스1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다크웹·가상자산·디도스(DDoS) 공격 등을 3대 사이버테러수사 역점과제로 선정하고 특별전담조직(TF)을 구성해 대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TF는 주제별 3개 분과로 구성돼 사이버테러 공격의 진원지 추적을 위한 대응기술과 수사기법 연구를 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TF는 민간 정보기술(IT) 업체에서 전문 경력을 인정받아 채용되거나 정부에서 '차세대 정보보안 리더'로 선발된 수사관들로 구성된다. 또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미국 연방수사국(FBI) 등 국내외 사이버 분야 전문기관과도 협조 관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경찰은 해당 기술들이 사이버테러 범죄뿐만 아니라 일반범죄에서도 악용되고 있고 추적을 위해 상당한 전문성과 기술은 물론 시간과 노력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미래치안을 위협하는 핵심요인으로 판단해 3대 역점과제로 선정했다.

경찰은 "이번 TF 운영 및 기술·기법 고도화를 통해 웰컴투비디오 사건, 랜섬웨어 사건과 같은 초국경적 대형·중대범죄 수사에 있어 한국 경찰이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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