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미국의 러시아 제재에도 바이낸스가 러시아인들이 암호화폐 거래소를 이용하도록 허용한 혐의로 미국 법무부(DOJ) 국가안보부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지난 5일(현지 시각) 블룸버그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인들이 미국의 제재를 피하고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자금을 이동하도록 불법적으로 사용된 바이낸스를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블룸버그에 성명을 통해 미국 및 국제 제재를 준수하고 있으며 KYC 프로토콜은 전통적인 은행의 프로토콜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바이낸스는 자금세탁방지(AML) 위반에 대한 DOJ 조사를 포함해 미국에서 여러 문제로 조사의 대상이다. 바이낸스는 지난 3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제기한 소송헤서 KYC 및 AML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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