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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데이비슨 하원 "디지털 통화 금지, 개발은 범죄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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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데이비슨 하원 "디지털 통화 금지, 개발은 범죄화" 촉구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3.07.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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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워렌데이비슨 트위터)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 워렌 데이비슨(Warren Davidson)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며 의회에 디지털 통화를 금지하고 개발하는 것을 범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3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데이비슨 하원의원의 발언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이 CBDC 프로젝트에서 일할 '수석 암호화 설계자'를 모집한다는 입장에 대한 반응이다.

데이비슨 하원의원은 트윗으로 "CBDC가 돈을 강압과 통제를 위한 도구로 타락시킨다"라며, 연준이 "죽음의 별과 동등한 금융을 구축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그는 "의회는 CBDC를 설계, 구축, 개발 테스트 또는 구축하려는 모든 노력을 신속히 금지하고 범죄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 이용자의 의견에 대해 데이비슨은 "돈이 안정적인 가치 저장소여야 하며, 중앙 기관에서 프로그래밍할 수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은 구인구직 플랫폼 인디드를 통해 CBDC 연구 인력을 채용한다는 공고를 냈다. 인디드에 따르면 연준은 자격에 △탈중앙화 구현 △암호화 프로토콜 △합의 알고리즘 개발 지식을 보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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