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라틴 아메리카 9개국에서 암호화폐를 전송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출시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29일(현지 시각) '샌드캐시'라는 서비스를 통해 더 저렴한 비용으로 디지털 자산을 이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샌드 캐시는 콜롬비아, 온두라스, 과테말라, 아르헨티나, 코스타리카, 파라과이, 도미니카공화국, 파나마, 멕시코 등에서 먼저 서비스된다. 사용자는 콜롬비아와 아르헨티나의 은행 계좌로 자금을 송금할 수 있다.
민 린 바이낸스 부총괄은 "이는 라틴 아메리카의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약속을 갱신하고 금융 포용 측면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확대하며, 일상 생활에서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려는 바이낸스의 또 다른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바이낸스가 콜롬비아와 아르헨티나 등 4개국에서 마스터카드와 파트너십을 종료한 직후에 나온 것이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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