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빗썸이 타이탄스왑(TITAN)의 거래지원을 종료하고 디파인(DFA), 마일벌스(MVC), 베리(BERRY)를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다.
1일 거래소는 거래지원 중인 가상자산의 모니터링 과정에서 '가상자산 투자유의종목 지정 정책'에 따라 해당 종목들의 투자유의 종목 신규 지정 및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타이탄스왑의 경우 재단이 제출한 소명자료만으로는 재단의 로드맵 이행 내역 및 사업 성과에 대한 객관적인 확인이 어려우며, 투자유의 지정에 대한 소명내용이 불충분하여 거래지원을 종료한다는 것이 거래소의 설명이다.
빗썸은 디파인, 마일벌스, 베리 재단의 로드맵, 개발 및 사업현황을 확인하기 어렵고, 커뮤니케이션 채널 관리 부재와 낮은 온체인 활성도 및 거래지원 시점 대비 시가총액이 크게 하락하여 투자자 보호를 위한 방안을 재단과 확인 중에 있다.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된 가상자산은 1일 오후 3시부터 입금이 중지된다.
거래지원 종료되는 타이탄스왑은 오는 18일 오후 3시에 거래가 종료되며, 출금지원 종료 시기는 2024년 1월 15일 오후 3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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