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OKX의 NFT 마켓 거래량이 오픈씨나 블러와 같은 다른 NFT 마켓플레이스를 넘어서면서 1위에 올랐다.
20일 dappradar 데이터에 따르면 NFT 일일 거래량은 오픈씨가 4위, 매직 에덴이 3위, 블러가 2위로 OKX는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OKX의 이러한 거래량 상승은 비트코인 오디널스 NFT와 BRC-20 토큰을 지원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솔라나 NFT 마켓플레이스인 매직 에덴도 비트코인 오디널스를 지원한다.
더블록에 따르면 닉 럭 콘텐츠파이랩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블러와 오픈씨는 아직 비트코인 NFT 거래를 허용하고 있지 않다"라며 "오디널스 수요가 많은 상황이기 때문에 해당 거래소들이 물량 측면에서 뒤처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오디널스는 지난 1월 출시한 비트코인 기반 NFT 민팅 프로토콜이다. 오디널스 출시 전엔 비트코인이 스마트 콘트랙트를 제공하지 않아 NFT 발행이 불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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