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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현물 ETF 승인 후 코인베이스 주식 등급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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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현물 ETF 승인 후 코인베이스 주식 등급 하향 조정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4.01.2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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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이유로 미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주식의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22일(현지 시각) JP모건 분석가들이 투자자들에게 보낸 메모에 따르면 코인 종목이라는 이유로 코인베이스 주식의 가격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JP모건은 "우리는 코인베이스를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지배적인 미국 거래소이자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거래 및 투자의 선두주자로 보고 있지만, 생태계를 겨울에서 몰아낸 비트코인 ETF의 촉매제가 시장 참가자들을 실망시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암호화폐는 이미 압박받고 있다. 메모를 작성하는 시점에 비트코인이 4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암호화폐 ETF에 대한 열정이 더욱 위축되어 토큰 가격이 낮아지고 거래량이 줄어들며 코인베이스와 같은 회사의 부수적 수익 기회가 낮아질 가능성이 더 커졌다"고 덧붙였다.

JP모건은 암호화폐 업계 대부분이 ETF 출시에 높은 기준을 설정했다고 생각하지만 기대치가 너무 높아 비현실적이라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ETF 분석가 제임스 세이파트는 23일(현지 시각) 비트코인 ETF가 7일 만에 7,600만 달러의 순 유출을 기록했으며 유출이 둔화되기보다 오히려 증가했다고 밝혔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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